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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 정보

2026 고려대 의대 입시 전략: 완화된 수능 기준과 강화된 전형별 차별화 분석

by 희망과자유 2025. 5. 29.

2026 고려대 의대 입시 전략: 완화된 수능 기준과 강화된 전형별 차별화 분석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입시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구조적 변화가 있으며,
수능 최저 완화와 함께 면접·서류 평가의 비중이 전형별로 달라져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탐구 1과목 반영 전환, 수능 부담 완화와 합격선 변화 예고


고려대 의예과는 2026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탐구 영역을 1과목만 반영합니다.
이는 전국 의대 중에서도 드물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수능 부담이 일부 줄어드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학교추천전형: 졸업예정자만 가능, 수능 최저 필수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전형으로,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며
서류 100% 일괄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수·영·탐구(1) 중 4개 영역 합 5 이내이며,
탐구는 1과목만 반영되므로 1등급 한 과목 확보가 핵심 전략입니다.


학업우수전형: 졸업생 포함 지원 가능, 서류중심 평가

졸업연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의 서류 100% 평가가 적용됩니다.

수능 최저는 학교추천전형과 동일하게 4개 영역 합 5 이내 기준이며,
고른기회 대상이 아닌 일반 재수생·N수생에게 매우 중요한 수시 창구입니다.


계열적합전형: 수능 최저 없음, 제시문 기반 면접 중시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 후 5배수 내외 선발,
2단계에서는 **제시문 기반 면접(40%)**이 반영됩니다.

수능 최저가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면접 난이도와 변별력이 매우 높습니다.

평가 단계 구성 비중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 면접 60% + 40%

정시: 일반전형은 축소, 교과우수전형은 확대

정시는 수능 100% 반영의 일반전형과
수능 80% + 교과 20% 반영의 교과우수전형으로 구분됩니다.

정시 일반전형은 2026학년도부터 선발 인원이 **축소(27명 → 20명)**되었고,
교과우수전형은 **확대(12명 → 19명)**되면서 내신 영향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형명 수능 비중 교과 비중

일반전형 100% 0%
교과우수 80% 20%

"정시에서도 내신과 비교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재수생도 생활기록부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수능 최저 정리: 2026학년도 변화 반영

전형명 수능 최저 기준 탐구 반영 방식

학교추천 4과목 합 5 이내 + 한사 4등급 이내 1과목(사회/과학 인정)
학업우수 4과목 합 5 이내 + 한사 4등급 이내 1과목(사회/과학 인정)
계열적합 없음 없음
정시 수능 100% 또는 80% 반영 대학 자체 비율 적용

"탐구 1과목 반영은 등급 낮은 과목 배제를 가능하게 해,
실질적인 수능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는 변화입니다."


면접 및 서류 평가 강화: 계열적합전형의 핵심 변수

계열적합전형은 수능 최저 미적용 전형으로서,
서류와 면접으로만 평가가 이뤄지는 점에서 지원자 맞춤 전략이 필요합니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문제 해결 + 상황 대응 + 가치관 평가를 모두 포함하며,
"복수 면접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MMI(다면 면접) 방식으로 고난도 구조"입니다.


지원 전략: 전형별 우선순위 설정과 병행 전략

전형명 유리한 수험생 핵심 포인트

학교추천 현역 수험생 내신+수능 동시 관리, 추천서 확보
학업우수 졸업생, 고내신자 고교생활 충실성 기반 서류 경쟁력
계열적합 면접 강자 수능 부담 줄고, 사고력 중심 평가
정시 일반 고수능자 상위 1% 이내 성적 필요
정시 교과우수 내신·수능 병행 준비자 정시에도 내신 영향력 증가

주요 유의사항: 수능 기준 완화 ≠ 경쟁 완화

2026학년도부터 수능 최저가 완화되었지만,
합격선이 하락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대 정원 소폭 증가에 비해 지원자 수는 더 빠르게 증가 중
  • 탐구 1과목 반영으로 상위권 수험생 간 격차 감소 → 동점자 증가 가능성
  • 계열적합전형으로 우수 재수생 대거 유입 가능

"결국 모든 전형에서 내신, 수능, 서류, 면접을
동시에 잘 준비한 학생이 유리한 구조로 귀결됩니다."